태어나서 잇몸치료중 하나인 스케일링을 한 적이 한번도 없어서 몇일전 1차로 치석제거를 일부 하였고, 오늘 2차로 치석 제거하러 치과에 갔다 왔네요.
1차로 치석제거를 하였을때는 하루 지난 다음날 이빨에서 무언가 나온 것 같은 느낌에 빼어서 보니 큼지막한 치석이 나왔어요.
휴!~ 내가 이렇게 큰 치석을 가지고 있었다니...
치과에서 치석제거하고 나니 이가 흔들려요
오늘은 잇몸속 치석을 제외한 부분의 치석을 대부분 제거한다고 하네요.
치료 의자에 앉은 다음 아~ 하고 입을 벌리자 기계소리와 물소리, 에어소리가 징~ 징~ 시~ 시~ 나기 시작하네요.
콧구멍으로 숨을 쉬라는데 쉽지가 않네요. 쉽지가 않다보니 목구멍으로 물이 넘어가려 할 땐 손을 흔들어 잠시 멈추고 뱉어 냈습니다.
치석제거 치료가 거의 끝나갈 때 쯤, 치석을 제거하여 주는 분이 어금니쪽 부위의 이가 몇개 흔들린다고 해요.
이가 흔들려요? 그러고 보니 어금니가 아프기도 하였는데, 이유가 이가 흔들려 신경을 건드려서 그런가 보다 생각해 봅니다.
그렇다고 양치질을 안하면 안되니 꼭 하라고 그러네요.
2차로 스케일링을 마무리 하고 난 후, 추가로 잇몸치료를 해야 하는데 좀 아플거라서 마취를 하고 난 후에 해야 한다고 다음에 하자고 해서 예약을 하고 병원을 나왔습니다.
치석 제거 작업 스케일링을 하였을 경우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이 있던데 알아 두면 좋을 듯 해요.
- 치석 제거 작업 스케일링 후 주의사항 -
치석을 제거하면 치석에 덮여 있던 치아 뿌리가 노출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치아가 시리거나 아플 수 있다고 합니다.
이때에는 맵거나 뜨거운 음식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통증이 올 수 있으며, 치아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
그리고, 2주 정도는 찬물, 뜨거운물을 피하고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.
잇몸병의 주범인 치석과 프라그는 반드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, 전 너무 늦게 치과를 방문하였네요.
치석을 제거하면 이사이가 들떠 보일수 있는데, 이는 자연스러운 일이며, 염증때문에 부었던 이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데요, 출혈은 어느정도 계속 될 수 있다고 합니다.
치과는 6개월 ~ 1년에 한번 정도는 검사 받으로 갑시다. 이 좋다고 그대로 있으면 아니됩니다.
생전 처음 치과를 방문하여 치석제거겸 이를 치료한 후기를 적어 보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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